이번 선교대회때 우간다 외교부 장관이 한 말이 있다.
2030엑스포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기들을 찾아오고, 초청하고, 선물을 주었다. 그런데 한국은 묻지도 찾지도 않았다고 한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온 나라가 특히 담당자들이 불철주야 애쓰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는 중에 하필 180개 나라중 아프리카 한 두 나라에는 소홀할수도 있었겠다. 그것이 문제다. 우리가 일하는 스타일중에 대충대충, 건성건성, 얼렁뚱땅 해 버리는 것이 문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심은대로 거둔다. 부매랑 온다.
우리의 전도 생활도 이와 비슷하다. 교회의 존재 이유는 복음 전하는 것이다. 생각과 말로만 전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찾아가고, 밥먹고, 전화하고, 초청해야 된다.
통친합락(사이가 통하고, 친하고, 마음이 합하고, 즐거워야 된다.) 이 시대가 노방전도를 통하여 전도지만 던지고 지나가서는 거의 효과가 안난다. 정교하고도 냉철한 전술전략을 가지고 나가야 된다. 신앙생활에는 이순신신앙, 빠삐용신앙, 써니텐신앙, 주전자신앙이 있다.
주인공 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주류가 되기까지 하라. 구경꾼같이 해서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사돈 남 말하듯이 하지말고, 전도는 전도사나 하는 일이라고 핑계대지 말고, 네가 주인공 의식을 가지고 전도의 물꼬를 틔워라. 운전시 핸들을 잡은 사람은 멀미를 하지 않는다. 인생에서도 누군가를 탓하거나 원망하면 인생에 멀미가 난다. 네가 주도적으로 하다보면 주류, 인류, 한류, 본류가 된다. 가장 나 다운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부흥의 시작은 나로부터 된다.
전문성을 갖추어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다 보면 마침내 노하우가 생기고 일머리를 배우게 된다.
사도바울처럼 일체의 비결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전문가의 시대다.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탁월한 일꾼들이 새벽이슬처럼 일어나야 된다.
자신감을 가지고 나서지 못하면 열등감, 수치감, 패배감이 밀려와서 사람을 위축되게 만든다. 전도는 실패가 없다. 때가 차면 주께서 역사하신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이긴다. 콤플렉스가 스타렉스가 된다.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변화시켜라. 도마의 의심이 확신으로 변했다. 절망에서 소망이 생긴다. 한이 쌓여서 흥이 된다.
이번 사랑과 행복의 초대에서 주전자 정신으로 전도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자!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갈라디아서 6장7절~9절 : 주전자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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