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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2023년 12월 24일] 온전함이 아니라 달음질

by 조셉(sermon)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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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빌립보서 -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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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연말이 되면 나의 달려온 지난 길을 뒤돌아본다. 사도바울은 죽기전에 옥중 서신,빌립보서를 썼다.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여야 된다(빌립보서2:16). 나는 다 얻은 것도 아니고,온전히 이른 것도 아니고,뒤에 있는것은 잊어버리고,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빌립보서3:12~14).
바울의 인생 경주는 온전히 이룬 것이 아니라 달려갈 뿐이라고 하였다. 난 이만하면 됐어! 만족하는 순간 끝장이다. 현대인들의 신앙생활,최고의 적은 평안함이다. 야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온실안의 화초는 온실밖에서 비바람을 맞을때는 감당할 수가 없다. 아브라함이 대단한 것은 본토 친척 아비집,편안하고 익숙하고 정든 곳을 떠남으로 복의 원천이 되었다. 베드로가 여기가 좋사오니라고 추천한 변화산에서 예수님은 머무르시지 않고 골치아픈 현실 세계로 내려오셨다.
바울은 삼의 목표를 온전함을 이루었다고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상을 위하여 달려간다고 하였다. 완벽주의나 결벽증이 정신병의 시초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남들을 판단,비판,멸시하게 된다. 엄마는 나를 판단하고 멸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늘 안아주고 무조건 사랑한다. 이러한 엄마의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랑 덕분에 자녀들이 자랄 수 있다. 결혼 대상은 바라는 배필이 아니라 돕는 배필이다. 욕심을 가지고 바라기만 하면 실망하기 마련이지만 도와주려고 할때는 마음이 측은해지고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온전함이 아니라 달려간다는 것은 인생은 중단할수 없는 끊임없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사랑의 대상은 완성품이 아니라 공사중인 사람이다. 흠과 티가 없이 완벽해서 사랑이 흘러가는것이 아니라 손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부족한 사람이니까 계속해서 챙겨주어야 된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것은 강함이 아니라 잦음이다. 샘물의 축복은 끊임없이 풍풍 솟아나서 막힘없이,중단없이,멈춤없이,거침없이 졸졸졸 흘러내려가는 것이다. 고인 물은 씩지만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자전거를 탈때도 계속해서 페달을 밟아야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실력차이가 아니라 몸부림의 차이다. 인생은 한판 승부가 아니라 일평생을 달려가는 마라톤과 같다. 달리기 하는 사람은 무거운 것과 엄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목표설정,힘의 안배,페이스 조절을 해서 끝까지 완주해야 된다. 더 늦기전에 회개하고 변화되어서 아기 예수님 오시는 길을 준비해서 성탄절을맞이하자!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빌립보서 3장12절~14절 : 온전함이 아니라 달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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