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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2024년 03월 31일] 떨어져 죽으면 열매를

by 조셉(sermon)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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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요한복음 -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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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씨앗은 아무리 물을 주어도 결국 썩고 만다. 그러나 살아있는 씨앗은 봄이 되면 마침내 싹이 튼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흑암에 갇혀 있을 수가 없고 어둠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선악과는 죽음을 가져왔지만 생명나무 열매는 이긴 자가 얻는다.
한 알의 밀은 땅에 떨어져야 된다. 농부는 씨앗을 보관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흩어 뿌릴때 흙으로 떨어진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 금수저보다 자생력이 있는것은 잡초 근성이 있고 풀뿌리 사역을 하기 때문이다. 유도같은 운동에서는 낙법이 중요한 방어 기술이다. 잘 넘어지고, 잘 떨어져야 다치지 않고 다음 동작을 취할수 있다. 베드로는 망설이지 않고 바다에 몸을 던졌기에 물 위를 걷는 기적을 맛 보았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그 어린 양이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 내려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십자가와 부활은 역사적 사건이고 구원 사역을 완성하는 것이고 복음의 핵심이다.
한알의 밀알은 떨어져서 죽어야 된다. 십자가는 사람을 죽이는 사형틀이다. 사도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하였다. 한 여인이 향유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께 부으니 집안에 향기가 가득하였다. 아버지의 수고, 어머니의 눈물과 희생이 자녀를 양육한다. 한 알의 밀알은 싱싱할때 잘 나갈때, 아까울때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 이시대의 저출산 문제는 자기만 생각하고 희생을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의 자화상이다.
성만찬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것이다. 빵은 쥐어 뜯어서 나누어 먹고, 포도주는 발로 밟고 짓이겨서 판것을 어두운 데서 오랫동안 발효한 후 부어서 마신다.
대단한 사람들을 보고 느낀점 한 가지는 그 일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이다. 필사즉생, 지사충성, 일사각오, 지극정성, 죽으면 죽으리이다. 망하면 망하리이다. 라는 자세이다. 그러나 영혼이 없는 모습, 하나마나, 있으나마나,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건성, 땜방, 무책임한 사람들은 일을 성취할수 없다. 가장 작은 겨자씨도 자라면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고, 새들이 깃들인다. 살아있는 씨앗은 성장본능, 번식본능을 가지고 푹풍성장, 무한성장 한다. 겨자씨 한 알 같은 작은 믿음도 자라면 부산, 양산, 울산, 마산 산을 옮긴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의 생애가 한 알의 밀알 같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도 살아나면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된다.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요한복음 12장24절  : 떨어져 죽으면 열매를

 

포도원교회(부산)

대한예수교장로회 포도원교회는 생기와 소망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담임으로 김문훈목사께서 섬기고 계시고 부산시 북구 효열로 16(금곡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전화번호 051-333-37

www.podo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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