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이 있다.
예수님께선 생명의 빛으로 오셨다. 하나님께서는 얼굴을 향하시고, 얼굴을 비추셔서 은혜와 평강을 내려 주신다. 우리는 어둠의 자식이 아니고 빛의 자녀이다.
동식물에게 있어서 햇빛은 거의 절대 필수 조건이다.
햇빛이 최고의 영양소이고 비타민이고 항암제이다. 햇볕만 쪼여도 우울증이 사라진다. 양지바른 곳이 살기 좋고 햇살 가득한 곳이 좋은 땅이다.
어떤 드라마에서는 좋은 사람을 봄날 햇살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악한 세력, 흑암의 권세는 사람의 마음에 그늘을 드리우지만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두움을 물리치고 생명의 빛을 선사하신다. 식물들은 햇빛을 보려고 필사적으로 창가로 향한다. 그래서 해바라기이다.
동물들이 싸우다가 뿔에 찔려서 상처가 나면 햇볕에 상처를 쪼여서 자연치유를 한다. 내면의 상처가 많은 사람은 대인 기피증이 생겨서 사람을 피하고 모임을 피하고 어두운 방구석에 혼자 콕 쳐박혀서 지낸다. 그래서 우울증이 심해진다.
햇살이 온누리에 내려온다. 공짜로 먹는 기가 공기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햇빛과 공기의 고마움을 모른다. 생존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 햇빛과 공기인데도 아무런 인정을 받지 못하고 무감각하게 지나간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이 세상이 반기지를 않았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고 거절하였다.
그러나 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린다. 햇빛을 렌즈에 모으면 종이에 불이 붙는다. 빛이 사랑이다. 빛이 생명이다. 주께서 공짜로 공기를 주시고 은혜로 예수님을 생명의 빛으로 보내어 주셨지만 사람들이 도무지 알지를 못하고 예수님을 거부하고 십자가에 죽였다. 나무를 키울때에도 햇빛을 가리고 웃자란 가지는 잘라버린다. 나무가 햇빛을 고루고루 받아야 되는데 웃자라서 다른 가지들이 햇빛을 못받게 그늘을 드리우는 가지는 제거해야 전체 나무가 균형있게 잘자라기 때문이다. 만인에게 평등하게 부어지는것이 햇살이지만 그 햇빛을 소중하게 받는자는 건강하게 살게된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중심에 모셔들이면 하나님의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상속권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특별한 관계가 맺어진다.
예수님이 길이다. 답이다. 복이다.
- 아름다운 포도원의 작은지기 김문훈목사
요한복음 1장9절~12절 : 햇살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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